![]() ‘2024 글로벌역량강화 영어교사 전문가 과정 특별연수’ 실시 |
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사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의 개인별 맞춤형 수업으로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5개월 및 하와이주립대학에서 1개월 기간 동안 총 7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의사소통 능력 함양 ▲영어·교수 학습방법 이해 및 영어로 수업 진행하는 역량 강화 ▲다양한 영어수업 전략 및 적용 ▲영어 수업 공유 ▲ 교실 수업방안 적용 토의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공유하게 된다.
또한 1년차에 학교 대상 수업 공개를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하고 2 부터 5년차에는 영어교육 전문가 인력풀에 포함돼 향후 학생 맞춤형 중등영어교육 컨설팅 위원, 글로벌교육센터 협력 강사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광주서광중학교 이경미 교사는 “평소 의사소통 중심 영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및 상황 중심의 즐거운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 방법을 익히고 실제 시범 수업 적용 과정을 통해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의 글로벌역량강화 및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서 영어교사의 외국어 수업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