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독일 클래식 거장, 우리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레슨 연다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fM Detmold) 간 교육교류 실시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2024년 03월 06일(수) 15:04 |
![]() 토마스 린트호스트 교수, 제1단과대학(오케스트라 악기) 학장 |
이번 국제 교육협력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간 체결한 교육 교류 합의(2019.12.10.)에 따른 것으로 2020년 팬데믹 발생으로 잠정 중단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2023.10.22.~11.1.)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교직원의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방문 연수를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 교육교류이다. 교육교류 합의의 핵심 내용은“양 기관 간 우호 협력 도모와 함덕고 음악과 학생 독일음대 입학 지원”및“데트몰트국립음대 파견 교수진에 의한 함덕고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운영” 등이다.
올해는 보다 더 발전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하여 도교육청-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교류를 이어 왔으며 전공별 개인 레슨, 전공별 마스터클래스, 음악과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음악교육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에 대한 Q & A 세션, 함덕고 음악과 교직원 및 강사 대상 워크숍, 학생 및 교수진 연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 연주회는 3월 15일(금) 16:30~19:00 일정으로 함덕고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교육협력으로 학생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제주의 음악 인재들이 공교육 체제에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예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교육·협력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이라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