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봄철 신학기 감염성질환 주의 당부 단체생활, 환절기 면역력 저하 등 발생 증가 우려 방역·위생관리 및 감염병 유행 대비 감시 강화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2024년 03월 07일(목) 08:16 |
![]() 울산시청 |
봄철 유행 감염성질환에는 호흡기감염증(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수족구병 등이 있다.
이는 계절적 요인(꽃가루, 미세먼지, 환절기 등)에 의해 면역력이 감소하고, 새 학기(단체생활)가 시작되면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올해 유행 대비 감시를 강화하기 위하여 감염병 대응 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하고, 의료기관의 신고 강화 및 신속한 집단발생 동향 파악 등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집단 시설의 방역·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집단 또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