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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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현장 살펴

순천 대구1경로당, 월 9천원으로 맞춤형 건강 복지 진행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현장
[뉴스채널]전라남도는 8일 순천 서면 대구1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피며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대구1경로당에서 2개 반 24명이 참여하는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회당 60분씩 1년간 진행한다.

참여자는 월 9천 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8만 1천 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통해 지원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반영해 지자체가 직접 기획·발굴·운영하는 자율적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다.

전남도는 27개 사업을 추진,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인력 1천300여 명에게 지역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고, 오지마을 등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도민도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26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전남사회서비스 제공기관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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