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제12회 죽산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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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제12회 죽산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 2명 선정

김제시『제12회 죽산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 2명 선정-(정진기)
[뉴스채널]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9일 제12회 죽산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죽산면민의 장 수상자는 산업장에 홍종원(죽산영농조합법인 전 대표), 효열장에 정진기(명량, 63)씨로,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산업장 홍종원 전 대표는 40여 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수도작 중심의 농업에서 탈피하고 논타작물에 관심을 기울여 논콩 재배를 연구하고 보급함으로써 논타작물 재배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8년도 논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효열장 정진기씨는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건강 악화(뇌경색인 아버지, 간경화인 어머니)로 서울에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들과 떨어져 8년간 홀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는 등 현재까지도 타의 귀감이 되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죽산면민의 장에 선정되신 분들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12회 죽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모든 면민들의 축하를 받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면민의 장 수여는 오는 20일 제12회 죽산면민의 날 행사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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