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정순왕후 추모제·동진강 시민음악회’ 성황 |
시는 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행사는 칠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연)와 송암문화재단(대표 송기혁)이 공동 주관했다.
정순왕후 추모제례와 출향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시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특별무대에는 가수 심신이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고, 시민가요제에서는 칠보면의 왕태준 씨가 ‘슬픈 혼잣말’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현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 박수와 환호가 가득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순왕후 추모제를 통해 고장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명품 문화도시 정읍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 시민음악회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순왕후 추모제와 시민음악회는 JTV ‘즐거운 생활백서’를 통해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50분 방영될 예정이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