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어르신 카페 나들이 |
지쳐 집에만 계셨던 어르신들은 모처럼 가을바람도 쐬고, 편안한 공간에서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교류활동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카페에 와서 차도 마시고, 여유 있게 다른 마을 사람들과 사는 이야기도 나누니 참 좋다”며 “행복하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사회참여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다과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