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의 무게 느껴보세요, 완주군 임산부의 날 홍보 |
최근 열린 이번 행사는 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모자(母子)사업을 알리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산부의 날은 매월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산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날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와 관련된 상담과 더불어, 실제 임신의 어려움을 경험 하기 위한 만삭복 입어보기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만삭복을 직접 착용해본 시민들은 임신 후반기의 신체적 어려움과 고충을 체감하며,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보건소 사업의 필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내와 어머니가 임신했을 때 겪었던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지원 사업이 많이 알려져 더 많은 임산부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임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민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해피맘‧파워맘 임산부교실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장려금 지급,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난임부부지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24 (금) 1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