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
산불조심 기간에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근무반을 편성,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 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단풍 명소 방문 및 임산물 채취를 위한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산림 연접지의 농산 부산물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선제 대응이 요구된다.
화순군은 27일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상 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선발 완료하였으며,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 ▲논 밭두렁 소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관내 순찰을 시행한다.
산불은 주로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이유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과 자발적인 감시활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산림 연접지에서 농산 부산물 소각 등 산림보호법 위반 시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어떤 소각 행위도 금지하며, 소각 행위 발견 시 군청 및 읍면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김선곤 산림과장은 “가을철은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예찰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kakao.com
2025.10.27 (월) 2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