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지구 아파트 4개소, 7년째 협력을 통한 한마당 축제 추진 |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동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인 용산지구를 대상으로 ‘경계 없는 아파트,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동일 생활권에서 살아가는 아파트 단지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파트 연대 모델을 개발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용산지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들은 민주적 의사결정에 기반한 연대모델을 앞서 구축했으며, 행사는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 문화 공연(기타·태권도·마술 등) ▲마을 주민 장기자랑 ▲주민참여 플리마켓 ▲ 용산지구 상가와 연계한 부스 운영 등이며, 용산지구 주민들은 문화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용산지구의 정체성을 톡톡히 보여줬다.
임택 동구청장은 “용산지구 아파트 연대모델은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동구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연대모델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주도의 공동체 형성 및 성장을 도왔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 캠페인 확대(기후위기 대응 실현활동, 입주민간 교류 프로그램 등) 및 주민자치회 아파트 분과 활성화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kakao.com
2025.10.28 (화)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