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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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캠페인 실시

태우지 말고, 파쇄 신청하세요!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곡성군 관계자들
[뉴스채널]곡성군은 군민들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과 산불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옥과면, 30일 석곡면까지 순차적으로 현장 홍보를 이어간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와 함께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과 하반기 파쇄지원 사업 안내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농부산물 현장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11월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고춧대, 콩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의 파쇄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영농부산물 처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소각 행위 금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농가들이 용이하게 영농 부산물 파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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