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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2월 6일부터 9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실업팀 소속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광주북구청은 7인조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1차전에서 인제군청을 2(4):1(2)로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광주북구청은, 8강전에서 달서구청과 2(5):2(5)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대표전에서 김현영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광명시청과 맞붙어 2(6):3(6)으로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개인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이어졌다.
올해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안태준 선수는 실업 무대 데뷔 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에 출전해 8강에서 광명시청 송영근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창원시청 장종렬 선수에게 0대2로 패했으나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5단부 개인전에서는 조관현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조관현 선수는 8강에서 구미시청 이창훈 선수를 손목 공격으로 1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인천시청 박효준 선수를 머리 공격으로 1대0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구미시청 이주섭 선수를 상대로 손목 공격에 성공하며 1대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북구청 검도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안정적인 전력과 탄탄한 선수층을 확인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호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성실히 임하며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지난해 부진을 딛고 좋은 출발을 해준 최철규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제10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2.12 (목) 1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