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의료계 집단 행동 관련 대응'응급의료협의체'회의 개최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2024년 02월 28일(수) 17:01 |
![]() 남양주시, 의료계 집단 행동 관련 대응「응급의료협의체」회의 개최 |
이번 회의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되어 보건의료체계의 중대한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진료를 공급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풍양보건소·남양주보건소장을 비롯해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 및 7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남양주백병원, 원병원, 휴메디병원, 아이맘어린이병원)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논의 및 현재 상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지역 내 응급환자 공유 및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응급의료협의체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전원 핫라인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미 소장은“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그 외 의료기관에는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유관기관과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