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재해복구 지원금 활용해 피해 주민 지원 나선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함평군에 지원금 3,700만 원 전달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 |
2025년 09월 10일(수) 10:41 |
![]() 함평군, 재해복구 지원금 활용해 피해 주민 지원 나선다 |
함평군은 1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9일 함평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3,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지원금을 지원해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원된 것이다. 선포일 기준 전년도(2024년) 함평군이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약 30%가 산정되어 전달됐다.
군은 이번 재정지원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