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신중년 일자리 사업 통한 완주 성장 촉구
5분 자유발언 통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 지역 활력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 |
2025년 09월 10일(수) 13:12 |
![]() 김재천 부의장, 신중년 일자리 사업 통한 완주 성장 촉구 |
김재천 부의장은 “신중년이 완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하며, 기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취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완주군 신중년 고용 실적은 도내 4위로, 신중년 취업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김 부의장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외부 인구까지 유입시킬 수 있는 완주형 특화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주형 신중년 경력 전환·재능 나눔 플랫폼 구축 ▲유연 근무 및 창업 지원을 통한 신중년 친화적 일터 조성 ▲신중년과 청년 세대 간 상생 협력 모델 구축 등 3대 전략을 제안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농업·문화·관광 산업 연계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창업 멘토링과 네트워킹, 세대 간 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이 포함된다.
김 부의장은 “이러한 특화 사업은 신중년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며, “완주군이 신중년 친화적 정책과 양질의 일자리로 ‘신중년이 가장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부의장은 “신중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완주군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때”라며 “실질적인 예산과 제도 마련으로 신중년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