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야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 공무원이 초기 진화
김태국·김태현·박근우 주무관 “인명·대형 피해 없어 다행”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 |
2025년 09월 11일(목) 11:24 |
![]() 김태국·김태현·박근우 주무관 “인명·대형 피해 없어 다행” |
사고 현장에 있던 군 공무원 김태국 주무관(민원봉사과)은 즉시 소방서에 화재 신고를 했다.
김태현·박근우 주무관(세무회계과)은 청사 내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 3개를 들고 초기 진화에 나섰다.
차량 뒤편으로 나무와 재활용품 수거 창고가 있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공직자들의 신속한 판단 덕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화재는 신고 3분여 뒤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차량 자체 발화인 것으로 추정됐다.
김태국·김태현·박근우 주무관은 “누구라도 현장에 있었으면 소화기를 들었을 것”이라며 “사람이 다치거나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