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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원 북구의원 “수해 예방 사업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 촉구

장기 대책만으로는 내일의 폭우 피해를 막을 수 없어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
2025년 09월 14일(일) 17:01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
[뉴스채널]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수해 예방을 위한 행정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상인들은 연이은 침수 피해로 삶의 터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며 “이미 5년 전에도 큰 수해를 겪은 지역인 만큼, 이제는 항구적 재난 대비를 위해 기존의 관습과 접근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수 저류시설과 같은 장기적인 대책만으로는 당장 내일 쏟아질 폭우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차수판 지원사업과 같은 단기 대책과 함께 2~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시설 등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해 예방 예산을 단순히 매몰비용으로 볼 것이 아니라, 폭우가 닥쳤을 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회적 편익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운암동 공구의 거리 하수도정비중점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즉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기한 내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수해 예방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항구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주민, 상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폭우가 일상화된 시대에 주민의 삶을 지켜내는 우리의 대응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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