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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축제, 역사와 해양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
뉴스채널 newscheaner@kakao.com
2025년 09월 15일(월) 11:21
명량대첩축제 포스터 / 사진제공=해남군
[뉴스채널 - 미래를 여는 뉴스24]

【 칼 럼 】

[전남=해남뉴스] haenamnews@naver.com

올해 명량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집중시켰습니다.

방문객들은 특히 판옥선 무빙 스테이지, 실제 배를 활용한 해상 퍼포먼스, 조선 수군 복장 체험 등 현장감 넘치는 프로그램에 감동했다는 후기를 많이 남겼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참여한 활쏘기 체험, VR·AR 해전 체험 등은 가족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축제 연출 역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불꽃쇼, 군악대 퍼레이드, 디지털 액션 미디어 퍼포먼스 등은 “생각보다 웅장하고 현대적”이라는 평가가 많았고, 축제를 계기로 해남과 진도 지역 숙박·먹거리·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체류 효과를 체감한 방문객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개선 요청도 눈에 띕니다.
주차 및 혼잡 문제, 행사 안내 부족, 날씨 변수로 인한 프로그램 제한, 인기 체험 프로그램의 대기 시간 문제 등이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보다 체계적인 안내와 대체 프로그램, 안전·편의 시설 확보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명량축제는 보수적으로 20만~30만 명, 낙관적으로는 30만~40만 명의 방문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축제를 호남을 대표하는 해양문화축제로 성장시키고, 안전과 연출 규모를 확대해 글로벌 해양문화축제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올해 개막식 출정 퍼레이드에는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약 1,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명량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며,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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