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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과수화상병 궤양 제거 ‘예방의 첫걸음’

임실군,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중점관리기간 설정 및 의심 궤양 제거, 과원 청결관리 등 농업인 준수사항 실천 당부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년 02월 12일(목) 11:04
임실군, 과수화상병 궤양 제거 ‘예방의 첫걸음’
[AI 호남뉴스] 임실군은 겨울철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4월까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정밀 예찰 및 궤양 제거 등 농업인 준수사항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으로 감염 시, 가지·잎·꽃 등에 발생하여 과실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부터 국내에 발생하여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됐으며 발병 시에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가 따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궤양 부위에서 월동하며 봄철 기온(18~21℃)이 오르면 활동을 재개하므로 겨울철 궤양과 병 발생 의심 나무(의심주)를 제거하는 것이 사전예방의 시작이다.

이에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 실천 사항(농작업 전후 장비 소독, 방제 약제 살포, 의심 궤양 제거 등)을 홍보하고 이달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여 방제 약제 선정 후, 3차 방제 약제를 공급하여 과수화상병의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천소영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의심 궤양 제거, 농작업도구 소독 등 농업인 준수사항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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