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은 끝까지 완성돼야 한다” 김영록·강기정,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공동 의지 확인… “역사적 통합, 흔들림 없이 마무리” ai호남뉴스 박충배 편집/칼럼/논설 aihnnewsr@kakao.com |
| 2026년 03월 16일(월) 14:23 |
![]() 김영록 강기정 면담 / 사진제공=김영록예비후보실 |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두 핵심 주역인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역사적인 통합특별시 출범의 완성을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예방 차원을 넘어, 전남과 광주가 함께 일궈낸 통합의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특별시 출범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을 공식 방문해 강기정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환담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문 경제부시장도 함께했으며, 공개 면담 30여 분과 별도 대화 10여 분 등 총 40분가량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회동에서는 박창환 전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최근 기획재정부 총괄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긴 점이 먼저 언급됐다.
양측은 이를 두고 향후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국비 확보와 국가 지원체계 구축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나눴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자리에서 “제가 통합을 제안했을 때 강기정 시장께서 즉각 화답해줬기에 이렇게 빠르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전남과 광주가 아니면 어느 지역도 이렇게 신속하고 과감한 통합을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강 시장이 아니었으면 결코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주변에도 자주 하고 있다.”며 통합 과정에서의 강 시장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도 “김 예비후보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말을 저 역시 자주 한다.”며 화답했다.
이어 “최근 전남 곳곳을 다녀보니 광주의 장점과 전남의 장점을 잘 엮어내면 정말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대전·충남, 대구·경북의 통합 논의가 모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보면 광주와 전남의 통합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 행정통합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통합의 성과를 선거 과정에서도 훼손 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통합은 시장과 도지사가 함께 손을 맞잡고 이뤄낸 역사적 쾌거”라며 “선거 과정에서도 이 의미를 잊지 않고 서로 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김 예비후보가 시작한 일인 만큼 마무리까지 잘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는 통합을 처음 제안하고 추진해온 김 예비후보의 정치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공개적인 신뢰의 메시지로 읽힌다.
양측은 앞으로도 전남광주특별시의 원활한 출범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끝까지 협력하겠다는 뜻을 함께 확인했다.
회동 말미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외치며 “화이팅”을 나누고 선거 승리와 특별시 성공 출범을 함께 기원했다.
이번 만남은 행정통합을 둘러싼 정치적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합의 중심에 섰던 두 인물이 다시 한 번 공동 책임 의식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역 안팎에서는 전남과 광주가 만들어낸 대한민국 최초 초광역 통합모델이 선거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AI·에너지·첨단산업·해양관광·균형발전 전략을 집약한 대한민국 남부권 대전환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동은 통합의 정치적 상징성과 행정적 연속성을 동시에 보여준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통합은 선언으로 끝나지 않는다. 출범까지 책임질 때 비로소 역사다.”
김영록 예비후보와 강기정 시장의 이번 만남은 바로 그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자리였다.
ai호남뉴스 박충배 편집/칼럼/논설 aihnnewsr@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