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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AI 스마트 관광지’로 탈바꿈!

전주한옥마을에 AI 기반 안전·교통·데이터 통합 서비스 구축으로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년 05월 12일(화) 13:35
전주시청
[AI 호남뉴스]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정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주차,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관광객 안전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17.5억 원, 시비 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전주한옥마을과 공영주차장 일원으로, 시는 AI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 중심의 스마트 관광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전주한옥마을 전역에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능형 CCTV와 스마트폴을 활용해 방문객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혼잡 상황을 신호등 형태로 안내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화재 등 각종 이상 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관광지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동시에 야간 조도 취약 구간 개선도 병행해 보다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스마트 주차 통합플랫폼도 구축한다.

시는 전주시 공영주차장 49개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해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제공과 모바일 사전 정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한옥마을과 전주시 전역의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데이터를 통합·활용하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도 마련된다.

시는 교통·환경·민원·상권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국가기관 및 공공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정밀한 분석 기반을 확보하고, 정책 수립과 도시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편의 수준을 동시에 높이고,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통문화 자산인 한옥마을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전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관광·교통·안전·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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