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걷기실천율 향상과 비만율 감소 및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을 위해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힘을 합쳐'함께 걸으며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팀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팀플 사업은 2월 중 BMI≥23이하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 여성 85㎝ 이상인 지역주민 200명 모집하여 2월 중 프로그램 운영 전 혈압·혈당과 인바디(체성분 검사)를 측정하고 건강행태 조사 등 사전 건강 측정 후, 프로그램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뒤 사후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앱(워크온) 활용한 1일 7천보 걷기, 진료소 마을 연합걷기, 건강체조(댄스, 난타, 요가 등)교실 운영, 건강식 영양체험교실 운영, 비만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 다채롭게 이뤄지며, 5월말에는“건강한 일상을 위한 작은 쉼표”체조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들이 혈압·혈당 수치와 비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건강 식생활 및 운동 실천으로 비만이 개선되고, 만성질환 예방으로 모든 주민이 건강해진다면, 건강한 마을이 될 것이고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