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보건소 |
'기억 울타리'는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유지시키고, 지속적인 인지활동을 통하여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2기로, 작년에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기간을 늘려 주 2회 10주간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진행하는 수공예·음악치료 등 인지자극 활동과 전산화 인지기기를 활용한 인지훈련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남구보건소 이재혁 보건소장은 “치매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지기능을 유지시켜 치매 발병의 시기를 늦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