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 |
제주의료원 추자주민 무료진료사업은 추자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각리별 선정 예약인원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수액처치 △무릎관절주사 처치 △의학적 신체검진 등 활력징후 △콜레스테롤 간이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현지홍 의원은 “추자도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주의료원 추자주민 무료진료사업’을 월 2회 운영하고 있으나, 기상악화 등의 사유 발생 시 주민들이 의료서비스 제공을 받지 못한다.”면서 월 2회 날짜를 지정해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는 ‘이용자 중심’이 아닌 ‘제공자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현 의원은 “우도는 ‘우도 해녀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잠수 어업인 수액처치사업 운영’을 하고 있는데 대상자들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라 보인다”면서 “추자 주민들에게도 또한 우도와 동일한 일상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본 사업 운영에 대해서 추자보건지소와 긍정적인 협의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현 의원은 “의료취약지 제주에서의 도서지역은 거주지역의 환경적인 요인과 거동 불편 등의 신체적 조건으로 주민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도서지역에 특화된 체감도가 높은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