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가 지난 9일과 10일 광산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증상 등을 알 수 있는 캐릭터 뮤지컬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자 공연을 선보였다. |
광산구는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16개 기관에서 원아·교사 총 454명이 참여했다.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음악, 율동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기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석 기자 newschean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