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박물관 |
이번 선정은 지역 문화기반시설로서의 전문성과 민화 기반 교육 콘텐츠의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남문화재단이 발표한 선정 결과에 따르면, 한국민화뮤지엄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분야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2개 사업 수행기관으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 3,400만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900만원을 바탕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은 총 5,3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80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통 민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민화의 현대적 가치와 교육적 가능성을 동시에 확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선정된 '나의 삶과 우리 지역 – 마량둥이의 한양 상경기'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일상을 민화로 재해석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주민 개개인의 삶의 이야기와 지역 서사를 예술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체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심화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1명을 신규 채용하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 기반 문화예술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민화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2개 사업 동시 선정은 민화를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의 가능성과 그간의 운영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예술인 민화를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하여 지역 민의 삶과 연결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지속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민화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의 관람, 특별전, 교육프로그램 등 박물관에 관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4.07 (화) 1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