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섬박람회 |
섬박람회조직위는 이 같은 이 대통령의 깊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르기 위해 남은 기간 전남도, 여수시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다 세밀하게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일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300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장 조성공사는 당초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랜드마크인 주제관을 비롯한 8개 전시관의 내부 콘텐츠는 7월까지 설치해,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9월 개막하게 된다. 전시연출과 콘텐츠 구성도 구체화되고 있다. 주제섬을 중심으로 해양생태섬, 미래섬, 문화섬, 보물섬, 국제교류섬, 식당마켓섬 등 전시관은 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 흐름으로 연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도록 구성키로 했다.
박람회 랜드마크 조형물도 윤곽을 드러냈다. 빛과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한 ‘랜드마크’는 낮과 밤,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 섬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디지털 섬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2월부터 행사장 일대 항내 계류 중인 선박의 전수조사를 해 어항구역 등의 불법 적치물에 대해 행정조치 후 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 섬지역 생활폐기물도 격주로 수거를 진행, 청결한 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비롯한 관광객 수용태세도 재정립하고 있다. 청결, 안전, 음식, 숙박, 교통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친절하고 청결한 섬박람회 손님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범시민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행사로서 위상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현재까지 27개국, 3개 국제기구의 참가가 확정됐다. 또 총 300만 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방송과 전국방송, 관광공사 등을 연계한 홍보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주요 거점 팝업 홍보, 기업·향우회·언론인·인플루언서 팸투어, 해외 매체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까지 병행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람객을 위한 체류형 국제행사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전시·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섬의 생태·문화·미래를 경험토록 하기 위해 섬 캠핑장, 금오도 비렁길 스탬프 투어, 섬 밥상 이야기, 섬 1박 3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기 섬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섬의 가치를 국가 전략으로 끌어올리고, 세계와 공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준비 과정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섬박람회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섬박람회조직위는 앞으로 박람회 준비상황을 더욱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전문가, 도민과의 협력을 강화해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목표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4.15 (수) 0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