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유산 미래정책 전략 세미나 개최 |
이번 세미나는 행정이 수립한 정책 전략을 공유하고, 학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북형 정책 추진 방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1일 차에서는 미래유산과 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전략 발표와 전문가 토의가 이뤄졌다. 권역별 스포츠도시 조성, 태권도·해양스포츠 등 전북형 특화자원 육성, 장애인 체육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스포츠 분야 전반의 실행 방향이 제시됐다.
미래유산 분야에서는 국가유산의 관리 방향을 보호 중심에서 활용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순례길·동학길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22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진행된 2일 차에서는 문화산업과 관광 분야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이 주를 이뤘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전통·예술·생활문화 자산을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전환하고, 창작·유통·관광·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아울러 앵커 콘텐츠 육성, 투자 재원 다각화, 글로컬 유통망 강화, 문화시설의 AX 기반 전환 등이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콘텐츠 확충과 산업 연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관광·스포츠·유산 정책을 개별 사업 단위로 분절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분야 간 연결을 통해 창작과 향유, 관광과 소비, 자원과 산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전북형 정책 흐름을 점검하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국가 정책 기조와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북의 전통문화와 지역 자산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할 실행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분야별 정책의 연계 수준을 높이고, 현장성과 실행력을 갖춘 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분야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실행 과제를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의 여건에 맞는 정책 추진 전략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4.22 (수) 1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