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AI 드론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MOU 체결 |
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전북형 AI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 육성과 산업 기반 구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산업의 활용 확대와 기술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신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사업 공동 기획 ▲전북형 AI 드론 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60여 개 회원사와 약 2,3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드론 산업 분야 기술개발과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도는 새만금 일원의 실증 여건을 기반으로 ‘AI 드론 산업 육성 플랫폼’(총 150억 원)과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실증 인프라’(총 551억 원)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가예산 약 520억 원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AI 드론 산업 육성 플랫폼’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되며, 개발자 교육과 기업 유치, 창업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실증 인프라’는 육상·해양·공중을 아우르는 통합 실증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가상·현실 연동형 시뮬레이터와 실환경 모사 장비 등을 도입해 무인이동체 성능 검증과 실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도는 국방 및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드론 활용 기업을 육성하고 산업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경 한국드론기업연합회 회장은 “연합회의 기술력과 전북의 우수한 공역 여건이 시너지를 내어 전북이 AI 드론 산업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새만금의 우수한 실증 여건을 바탕으로 분야별 앵커기업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며,“오는 6월 중 관내 시군과 AI 드론 산업 육성 협의체를 발족하고 국토부의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4.30 (목) 2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