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보건소 |
군은 약 30년 경력의 흉부외과 전문의를 시니어 의사로 채용해 군서보건지소에 배치하고, 오는 5월 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3월 군서의원 폐원 이후 발생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채용된 전문의는 원자력병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의료진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 진료를 맡게 된다.
특히 최근 공중보건의 감소로 농어촌 의료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시니어 의사 채용은 대안적 인력 확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해 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진료를 시작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어 2025년에는 금정면에서는 주민 주도로 폐업 의원을 재개원하는 등 지역 중심의 의료 대응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희숙 영암군 보건소장은 “군서의원 폐원 이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며 “시니어 전문의 배치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중보건의 감소에 대응해 다양한 방식의 의료 인력 확보와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5.04 (월) 1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