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의 관심이 조직을 바꾼다” 전북소방, 마음건강 리더십 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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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의 관심이 조직을 바꾼다” 전북소방, 마음건강 리더십 교육 마무리

AI 시대 맞춤형 공감 소통 교육… 세대 간 조직문화 해법 제시

“지휘관의 관심이 조직을 바꾼다” 전북소방, 마음건강 리더십 교육 마무리
[AI 호남뉴스]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소방서장 등 소방지휘관 309명을 대상으로 ‘2026년 소방지휘관 마음건강 리더십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조직환경 속에서 소방조직의 건강한 소통문화 조성과 지휘관의 마음건강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2회차로 나누어 분산 운영됐다.

교육에는 윤명숙 전북대학교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장과 정규형 전북대학교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 부단장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와 조직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도 직접 참석해 지휘관 역할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스마일브라더 대표인 정진영 강사가 ‘AI 시대, 리더십 소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 강사는 세대 간 인식 차이와 조직 내 소통 문제를 유쾌한 사례와 공감 중심의 화법으로 풀어내며,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조직과 리더십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원들은 거친 재난현장에서 신체적 위험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지휘관들의 시선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휘관의 관심이 조직의 가장 낮은 곳까지 스며들 때 조직은 더욱 건강해지고 현장의 대응력 또한 강해질 수 있다”며 지휘관들의 세심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지휘관은 “MZ세대로 불리는 신규 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에서 강조한 감성 중심의 대화법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를 건강하게 만드는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음건강 프로그램과 지휘관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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